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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분지

거창분지에서는 논농사가 활발히 이뤄진다.

거창군(한자: 居昌郡)은 경상남도의 서북쪽 끝에 위치한 인구 6만 명 내외의 산골이다. 북서쪽으로는 덕유산이, 북동쪽으로는 가야산이 위치하여 거창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두 개의 모두 절경이 아름답고 보존가치가 높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처럼 산이 많아 거창군을 산간벽지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거창군 시내는 가야산과 덕유산 사이의 분지에 위치하여 있는데, 터가 제법 넓기 때문에 인근에서는 인구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거창군은 경상남도 서북부 지역(거창, 함양, 산청, 합천)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아 이 지역의 문화, 경제, 교육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 곳 거창분지에서는 넓고 편평한 땅을 이용해 논농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여기서 재배된 은 "밥맛이 거창합니다"라는 브랜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교통[]

여러모로 교통이 불편하다. 88 올림픽고속도로가 거창군을 동서로 관통하고 있지만, 그나마 왕복 2차선으로 되어 있어 고속도로라 부르기 민망한 수준이다. 읍내에 거창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으며, 진주(1시간 소요, 1일 30여 편 운행) 및 대구(1시간 소요, 40여 편 운행)등을 연결하고 있다.

관광[]

두 개의 국립공원을 끼고 있는 거창군은 이와 관련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남덕유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만든 계곡인 수승대는 예로부터 속세의 근심걱정을 잊을 만한 경치로 알려져 왔다. 1989년부터는 수승대 일대에서 거창국제연극제가 매년 7월 말에서 8월 중순사이 개최되고 있다.

기후[]

내륙성 산간기후의 특성을 보인다. 즉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워서 연교차가 크다. 이러한 기후조건은 사과의 재배조건과 맞아떨어져 거창사과는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사과로 잘 알려져 있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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