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을 넣어 붉은색으로 빛나는 네온사인.

네온사인과 레이저에서 붉은 빛을 내는 원소

네온(영어: neon, 원소기호 Ne)은 원자 번호 10번의 화학 원소로서, 주기율표에서 18족의 비활성기체를 구성하고 있다. 네온은 표준상태[1]에서 색깔과 냄새가 없는 단원자(Ne) 기체로 존재하며, 밀도는 공기의 2/3 정도로 가볍다. 네온이 발견된 것은 1989년의 일로서, 당시 건조 공기에서 질소, 산소, 아르곤 및 이산화탄소를 모두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는 기체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연구한 결과 새로운 원소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래서 네온이라는 이름도 “새로운 것”(New one)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따왔다. 네온은 화학적으로 반응성이 없고 화합물을 형성하지 않는다.

네온은 우주태양계에서 비교적 흔한 원소이지만, 지구에서는 아주 드문 원소이다. 대기 중에 18.2ppm의 농도로 존재하며 지각에는 이보다 더 적은 양이 분포한다. 네온이 지구에서 이처럼 상대적으로 희귀한 이유는, 네온이 다른 물질과 결합하여 고정되지 않고, 기체 상태의 네온은 휘발성이 좋으므로 지구 형성 초기 단계에서 대부분 지구에서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네온은 낮은 전압네온등 또는 높은 전압의 네온사인에서 붉은색 내지는 주황색 빛을 낸다[2].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레이저(헬륨-네온 레이저)의 색깔이 붉은색인 것도 네온 때문이다. 네온은 공기 중에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헬륨보다도 비싼 편이다.

주석[편집 | 원본 편집]

  1. 온도 0℃, 1기압 상태
  2. 푸른색, 보라색, 흰색 등 다른 색깔을 내는 네온사인은 네온이 아닌 다른 물질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커뮤니티의 콘텐츠는 별다른 언급이 없는 한 CC-BY-SA 라이선스하에 배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