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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한자: 細菌), 또는 박테리아(영어: bacteria)은 아주 작은 생물체이다. 대부분의 세균은 매우 작아서 현미경을 사용해야 보인다. 세균은 하나의 세포만으로 이루어진 단세포생물이다. 세균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 중에서 가장 간단한 단세포생물 중 하나이며, 최초의 생명체의 형태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균에는 극한적인 곳에서 살아가는 극한성생물도 여럿 포함된다.

세균은 지구상의 그 어떤 생물종보다도 그 수가 많다. 대부분의 세균은 이나 속에 살지만, 사람의 피부에도 있을 정도로 다양한 환경과 지역에서 살고 있다. 사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의 수보다 10배 정도 많은 수의 세균이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살고 있다. 어떤 세균들은 질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유산균처럼 우리 몸에 좋은 일을 하는 세균들도 많다. 유산균은 우리 몸의 에 위치하며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고마운 세균이다.

세균은 하나의 세포가 반으로 갈라져 두 개의 "딸세포"를 만드는 방법으로 생식한다. 각각의 딸세포는 원래의 세포와 같은 모양이지만, 크기는 반으로 줄어든다.

세균은 짝짓기를 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두 세균끼리 자기가 가지고 있는 DNA를 서로 수평적으로 교환하기도 한다. 이 때 항생제에 저항성을 갖게 하는 유전자를 교환하기도 하는데, 이게 바로 요즘 말하는 슈퍼박테리아(어떤 항생제도 듣지 않는 세균)의 출현과도 관련이 있다.

세균의 크기와 모양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보다는 10배 이상 크다. 일반적인 세균의 지름는 1μm(마이크로미터라 읽는다.) 정도이다. 따라서 1,000개의 세균을 일렬로 세워야 겨우 1mm의 길이가 된다. 지구상에는 5×1030개의 세균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균은 모양에 따라 분류가 된다. 긴 막대 모양의 세균은 간균, 둥근 공 모양의 균은 구균, 나선 모양의 균은 나선균 등으로 분류한다.

인체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을 병원성 세균, 줄여서는 병균이라고 한다. 병균은 공기나 물, 음식 등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온다. 병균들은 호흡계통이나 소화계통, 또는 상처 등을 통해 체내로 진입한다. 이후 병균은 체내에 존재하는 영양분과 에너지를 이용하여 번식하고 퍼져나간다.

같이 보기 편집

  • 미생물 (눈으로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 리켓치아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정도)
  • 바이러스 (세균보다 훨씬 작은 단백질+핵산 결정)
  • 고세균 (원시 형태의 세균)

틀: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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