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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끼란 밤에 잠을 자다가 깨어 목이 마를 때를 대비해 머리맡에 떠 놓는 을 이르는 말이다. 과거에는 요강과 함께 잠자리에 들기 전 준비해놓는 필수품이었으나, 현대에 들어서는 침대정수기의 등장으로 잘 찾아보기가 어렵다. 종종 자리끼 숭늉이라고도 하는데, 자리끼만으로도 뜻이 설명되므로 틀린 말이다. 이외에 밤잔물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것은 밤을 지낸 자리끼를 이르는 말이다.

음용 외에도 자리끼가 있음으로써 방안의 습도를 조절하는 가습기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다만 보통 물 한 대접 정도를 자리끼로 쓰기 때문에 방의 크기가 클수록 그 효과는 미미한 편일 것으로 추정된다.

포카리스웨트는 자리끼에 적합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관련 문서[]

  • 요강
  •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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