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보드1999년부터 2009년까지 배포된 게시판 엔진이다. 고영수(zero)라는 프로그래머가 개발·배포하였으나, 2009년 9월 25일자로 배포를 중지하고, 9월 29일에 공지를 띄웠다.[1] 이후 제로보드는 XpressEngine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여 개발·배포중이다.

인기[편집 | 원본 편집]

1999년 말부터 개인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 유행하면서 이를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들이 개발·배포되었는데, 제로보드 또한 이 시점에서 개발되었다. 그러나 다른 게시판 엔진들에 비해 쉽고 간편하게 디자인을 바꾸고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용자 수가 늘면서 각종 팁이 생겨나거나 다양한 스킨이 만들어지는 등 한동안 대표적인 게시판 엔진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스킨

FTP를 이용해 스킨 파일을 계정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클릭 한번으로 게시판 디자인을 바꿀 수 있었다. 이는 꾸미기를 좋아하거나 복잡한 것을 어려워 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PHP, HTML

제로보드는 PHP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사용자들이 php 파일을 직접 수정하여 각종 기능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었다. 또한 HTML을 지원하여 HTML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용자는 스킨 대신 자신이 직접 사이트를 이리저리 뜯어 고칠 수 있었다.

몰락[편집 | 원본 편집]

위와 같은 특징을 가진 제로보드는 2006년경까지 활발하게 사용되었으나, 도중에 업데이트의 미비나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사건이 빈번해지고, 웹 2.0 시대가 열리면서 블로그카페와 같은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자 사용자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나마 남은 사용자들이 보안정보를 공유하면서 이리저리 코드를 수정해가며 개선해나갔으나, 2007년NHN에 인수된 후 2008년 XpressEngine이라는 이름으로 독자노선을 걸으면서 잊혀지기 시작했고, 2009년 9월경 개발 및 배포를 중지한다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더이상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으며, 보안상 문제로 사용도 권장하지 않고 있다.

이후 제로보드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XpressEngine으로 이전하거나 그누보드 등 다른 게시판 엔진으로 옮겨갔지만, 기존에 제로보드를 이용하던 사이트들 중 너무 규모가 거대하거나, 문제가 있어 이전이 힘든 사이트들은 여전히 제로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제로보드를 이용하는 사이트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주석[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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