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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의학 용어로는 칼슘 경직(영어: tetany), 옛 의학 용어로는 강축, 또는 강직이라고 부르며, 한의학에서는 흔히 가 났다고 하는 현상은 주로 충분히 준비운동 되지 않은 근육을 갑작스럽고 무리하게 사용하였을 때 강하게 수축되어 뻣뻣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근육에 연결된 운동신경세포가 한계점 이상으로 높은 빈도의 자극을 근육에 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정상적으로 운동신경세포가 근육에 자극을 전달할 때 마다 근육은 한 번의 수축을 일으킨다. 이 자극이 충분히 낮은 빈도수로 전달될 때에는 다음 자극이 근육에 전달되기 전에 수축된 근육은 완전히 이완된다. 따라서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연속적으로 반복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자극이 높은 빈도로 전달되면, 근육은 이완될 틈이 없어 지속적인 수축을 일으키게 되며, 결과적으로 앞선 자극에 의한 수축과 뒤이은 자극에 의한 수축이 계속 겹쳐져 쌓이면서 결국 근육은 아주 강한 수축이 오랫동안 지속되어버린다. 이것이 바로 “쥐가 났다”고 하는 것이다. 한번 쥐가 나면 자극이 더 이상 주어지지 않아도 근육은 수축 상태를 유지하게 되므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질병 편집

부갑상선의 기능[1]이 떨어지면 칼슘의 혈중 농도가 감소하게 되므로 칼슘부족증에 의해 근육에 쥐가 나기 쉽다.

주석 편집

  1. 부갑상선의 기능은 파라토르몬을 분비하는 것이다. 파라토르몬은 혈중 칼슘의 농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호르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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