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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숨바꼭질(一人隠れん坊(ひとりかくれんぼ, 히토리 카쿠렌보), 일본의 실황중계 위키 사이트[1]

이름만 보면 혼자 놀기의 한 종류같지만, 그 실체는 인형을 통해 행하는 강령술의 하나.

그 유래는 2007년경 새벽에 2ch 오컬트 게시판에서 한 사람이 스레드를 세워 3시부터 강령술을 시도할 것이라며 참여 의사를 물었고, 이에 몇몇 사람들이 호기심반 두려움반으로 참여, 후기로 각종 이상현상을 경험했다고 글을 올렸고, 이 실황중계 스레드가 퍼져나가면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리아 채널에서 닭, ..., 3시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3명이 도전했는데, 셋다 이상현상을 경험했으나 이중 3시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가장 심한 이상현상을 경험 후 메신저와 전화로 이상한 말을 하는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다행히 다음 날 직접 찾아가서 확인한 결과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나 자기가 한 말에 대한 기억은 없었다고.

스레딕에는 c8ch때 코챈을 통해 전해져 오컬트판에서 몇몇 사람이 실황중계를 하고 후기가 올라오는 등 크게 유행했고, 스레딕으로 와서도 간간히 인기를 끌었으나 여러 사람들의 지적과 다른 세계로 가는 법이라는 새로운 소재가 오면서 2011년 4월 이후로는 완전히 관심이 끊겼다.

방법[]

준비물[]

  • 인형 - 속을 비워서 을 채워넣을 수 있는 인형. 되도록이면 사지가 달린 인간형이 좋다.
  • 쌀 - 인형 속을 채울 수 있을 정도의 양
  • 흉기가 될 수 있는 물건 - 바늘이나 , 송곳이 적당하다.
  • 붉은 실
  • 소금물 또는 - 입에 머금을 수 있을 정도의 양. 소금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대야와 물

실행[]

[사전 준비](새벽 3시 이전)

  • 인형의 실을 뜯어 속을 빼내고 쌀을 채워 놓는다.
  • 손톱을 잘라서 쌀과 같이 넣고 붉은 실로 인형의 몸을 감싸듯이 봉합해 놓는다.
  • 대야에 물을 채워 놓는다.
  • 자신이 숨을 곳에 소금물을 준비해둔다.
  •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준 후 욕실의 대야에 담궈 놓는다.
  • 집안의 불을 끄고, 텔레비전을 켜둔다.

[실행](새벽 3시)

  1. 인형에게 가서 "첫 번째 술래는 (자기 이름)"을 3번 외치고 거실에서 10초를 센 후에 인형에게 돌아가 "(인형 이름) 찾았다"라고 말한 후에 송곳 등으로 인형을 찌른다.
  2. 인형을 찌른 후에 "두번째 술래는 (인형 이름)"을 외치고 송곳 등을 곁에 둔다.
  3. 소금물을 준비해 둔 장소로 도망가서 소금물을 입에 머금고 숨어 있는다. 이때 왼쪽이나 뒤를 봐서는 안 되며, 도망간 장소는 밀폐시킨다.
  4. 이상현상을 관찰한다

[끝내기]

  1. 소금물을 머금고 인형을 찾는다.
  2. 인형을 발견하면 입에 머금고 있던 소금물과 남은 소금물을 함께 인형에게 뿌린다.
  3. "내가 이겼다." 라고 3번 말하여 인형에게 놀이가 끝났다는 사실을 인식시킨다.
  4. 인형은 반드시 폐기시킨다

[주의할 점]

  • 놀이 도중에 집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
  • 불은 반드시 꺼야한다.
  • 숨어 있을때는 조용히 해야하며, 잠에 들거나 해서 정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
  • 집안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 상태에서만 행하여만 한다.
  • 놀이를 끝낼때 까지는 소금물을 입에 머금고 있어야 한다.
  • 2시간 이상 행해서는 안 된다.

결과와 이상현상[]

실황중계가 이루어졌던 2ch의 오컬트판과 코챈, c8ch에서는 각종 이상현상을 목격하거나 체험했다는 후기가 올라왔으며, 실황중계 도중에 연락이 두절되거나 횡설수설을 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사람도 있었으며, 심지어 한 사람은 인형에 넣은 쌀로 밥을 지어먹기도 했다. 스레딕에서는 한 용자가 숨지도 않고 소금물도 머금치 않은 채 태연하게 TV를 봤다고 한다. 다른 유저들은 그 용자를 수호령이 강림도령이라느니, 염라대왕이라느니, 심지어 옥황상제가 수호령이라고도…

공통적으로 겪었다는 이상현상은 다음과 같다.

  • 조명기구나 전자기기가 켜져있거나 꺼져있다.
  • TV 화면이 꺼졌는데 소리가 나거나 채널이 바뀌거나 볼륨이 변경된다.
  • 발소리나 비명소리같은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 인형의 위치가 변경되었다.

놀이에 대한 해석[]

방송 매체[]

외부 연결[]

관련 글 - 각종 후기가 많으므로 참조.

관련 문서[]

  • 살아있는 인형놀이 - 혼자하는 숨바꼭질의 발전된 형태. 위험성은 더 높다고 한다.
  • 강령술, 강신술, 주술

주석[]

  1. 배경 이미지가 꽤 음침하므로 무서운 것이 질색인 사람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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