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일 일본의 익명 게시판 2ch대한민국의 웹사이트들간에 벌어진 전쟁.

이전까지의 한일 사이버 전쟁과는 달리 해커 지휘관, 1만여명에 달하는 참여자,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한 지휘체계 확고화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측의 승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거 이겨서 뭐하겠냐만은… 여담이지만 2010년 삼일절경술국치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전쟁 계기[편집 | 원본 편집]

계기가 된 사건은 러시아에서 유학중이던 한국인 유학생이 스킨헤드로 추정되는 러시아인들에게 구타당해서 사망했는데, 이 소식이 2chVIP와 같은 게시판 등지에 흘러들러가 2ch 유저들이 '잘 죽었다' '춍wwww' 등의 고인을 매도하는 발언을 일삼았고, 이것을 누군가 번역해서 디시인사이드 등의 대한민국 커뮤니티에 퍼뜨리자 반일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했고, 여기에 맞물려서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의 점수에 대해서 '심판 매수설'을 주장하며 비난한 것이 불씨가 되어 2ch를 털자는 목표가 세워졌다.

다만, 사실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도 사이버 전쟁이 발발했을 거라는데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실제로 테러대응연합 카페의 개설 초기에는 순전히 '그냥 털어보자'는 목적으로 참여한 사람이 다수였다.

공격 방법[편집 | 원본 편집]

중간에 테대연에서 Ddos계열 프로그램이 배포되기도 하였으나, 카페 지휘부에서 막았다.

전개[편집 | 원본 편집]

2월 22일[편집 | 원본 편집]

가장 먼저 시작된 사건은 2월 22일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스레딕의 바보+게시판이 소수의 일본인들에 의해 털렸다.

2월 23일[편집 | 원본 편집]

스레더 겸 코갤러가 바보+게시판이 털린 것에 대해 화가났는지,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 "2ch을 털자!" 라는 떡밥을 던짐과 동시에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이하 코갤)에 2ch관련 게시글이 올라오다가, 한 사람이 네이버에 '정당한 테러 대응 연합카폐'(이하 테대연)라는 제목으로 카페를 개설하였고, 카폐 가입자 수가 하루만에 10000명을 돌파했다. 카페 개설 초기에 대문이 처형하는 모습을 찍은 혐짤이어서 한차례 논란이 일었다. 대문은 얼마 안가 바뀌었다.

2월 24일[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인 러시아 유학생 구타 살인 사건과 김연아 선수 비방이 대한민국에 알려져서 한층 더 불길을 당겼다.

이 와중에 한 코갤러가 웃긴대학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그외에도 에펨포, 스레딕, 엽혹진, 쭉빵등 이름이 알려진 커뮤니티들을 설득, 3·1절 당시에는 가입자 수가 10만명이 넘어갔다.

2월 25일[편집 | 원본 편집]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2ch간에 작은 마찰이 있었다.

2월 26일[편집 | 원본 편집]

2ch801게시판에 공격이 가해졌다.

그러나 I'M korean과 같은 영어로 도배된 점에 미루어, 누리꾼들은 2ch내 다른 게시판에서 꾸민 짓으로 보고있다.

3월 1일[편집 | 원본 편집]

공격 당일.

카페에서는 공격 시간을 3월 1일 오후 1시로 지정되었으나, 3월 1일 이전 몇몇사람들이 선제공격을 하여 2ch에서도 공격 사실을 미리 파악하게 되었고, 오전 10시에 2ch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트래픽 공격으로 디시인사이드가 잠깐 느려졌으나 곧바로 복구되었다.

2ch server.png

그리고 오전 11시 30분부터 공격을 시작하여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하고, 오후 2시에 이르러서는 서버 대부분이 ERROR가 뜨면서 다운되었다. 그러나 공격에 휩쓸린 분위기로 인해서 제대로 된 지휘가 이루어지지 못했고, 그때문에 구글 번역기를 통해 2ch에 접속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져 인터폴에서 조사하러 온다거나 백악관을 털자는 주장으로 한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백악관이 올라가기도 했다.

이후 오후 6시 2ch가 반크를 공격하여 라우터 4개 중 2개가 망가졌다.

청와대도 공격하였으나, 접속이 다소 지연되는 데에서 그쳤다. 근데 한국 쪽에서는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

그 후에도 공격을 시도했으나, 테대연에서 공격을 모의하는 곳을 족족 찾아내고 폭파시키는 바람에, 일본 측 지휘관이 공격 중지 선언을 하였고, 테대연 공지에 승리선언이 올라왔다.

오후 7시 30분경 한국으로부터의 접속 차단에 이어 2ch의 모든 서버가 정지되었다.

오후 9시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되었다.

테러 이후[편집 | 원본 편집]

3월 2일[편집 | 원본 편집]

스레딕시망의 상태가 되었다.

바보+판을 제외한 전체 게시판이 폭파되었고, 구글 광고까지 일본어로 올라왔다.

분명 한국 사이트임에도 불구 일본어 번역기를 돌려야 하는 괴이한 현상까지 일어났고, 몇몇 스레더들은 '테대연에 스레딕을 털어달라고 하자'라고 하는 등 카오스 상태가 되어버렸다.

누군가의 주도로 한글로 된 스레드를 도배하여 어느 정도 일본어 스레드들을 묻었지만, 그래도 반 가까이는 일본어 스레드가 차지하고 있었다.

스레딕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인구수 문제를 해결했다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해결해봤자 들려오는 건 '2ch 짝퉁'소리뿐이다.[1]

3월 3일[편집 | 원본 편집]

스레딕은 계속해서 털렸다.

게시판 체계가 달라서 AA를 올리면 깨지는데도 AA로 도배하면서 고인드립등 다양한 드립이 난무했다.

그 와중에는 일본인과 교류하려는 스레드도 몇몇 개 보였으나, 대부분 부정적으로 보는 듯

3월 4일 ~ 3월 5일[편집 | 원본 편집]

스레딕은 계속해서 털렸다.

화력이 좀 급감하긴 했으나, 어쨌든 정상적인 게시판 이용은 불가능한 상태

일본어판, 테스트판, 바보판이 새로 신설되었으나 게시판마다 일본어로 된 스레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2ch에서 공격 모의를 하고 있다고 얘기가 들려와서 더욱더 걱정하는 중

그리고…[편집 | 원본 편집]

며칠이 지나도 FBI가 수사한다는 소리는 없었다.

처음에는 잡혀간다느니 여러 소리가 나오면서 불안해했지만, 결국 아무 일도 없었다.

결과[편집 | 원본 편집]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2ch의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 PIE사에서는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큰 손실을 입어, FBI와 수사를 진행한다고 하였다. 2ch의 서버만이 아닌, 미국 주요 기관의 서버에도 영향이 미쳤다고 한다.

테러대응카페는 블라인드 처리되었고, 애국지사 연맹 협회라는 새로운 카페가 개설되었다. [2]

이 사건 덕분에 스레딕은 신나게 털렸으며, 2차 개편이 이루어졌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이 사건으로 인해 애꿎은 블로그(2ch 어비스)가 털려 동결되었고, 이 사건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나라망신이다, 병신같다 등)을 한 몇몇 블로그에서는 댓글로 키배가 일어났다.
  • 사실 선제공격은 2ch에서 했다고 한다. 흠좀무
  • 테대연의 운영진(운영자, 스탭)들에 대해서 말이 많았다. 특히 운영자는 운영자가 중학생이라는둥, 사실 친일이라는등 온갖 루머가 돌았고, 운영자와 스탭간의 마찰이 있어 스탭이 지도한 일을 운영자가 막기도했다.[3]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주석[편집 | 원본 편집]

  1. 인구수가 최대 4000이 넘기까지 하였다!
  2. 근데 다시 열린듯하다.
  3. 운영자가 스탭을 막은 후에 스탭이 화가 나서 카페를 해킹하여 주도권을 빼앗은건 비밀.자세한 사실은 직접 확인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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